사회복지동향
[복지이슈] 2012년 사회복지공제회 예산 10억원 확보
2011.11.16 00:00
14일 신상진 한나라당 의원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보건복지 주요5개 사업에 977억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. 예산이 추가 확보된 사업은 ▲경로당에 난방비 보조에 449억원 ▲경로당 양곡비 지원에 328억원 ▲저소득층 장제비 지원에 135억원 ▲사회복지공제회 지원에 10억원 ▲보육예산에 55억원 등이다. 경로당 난방비 보조는 전국 6만2000개소에 30만원씩 5개월간, 양곡비는 매월 40kg 짜리를 연간 지원한다. 또 기초생활수급자 사망시 국가가 지급하도록 한 장제비를 현행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.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사회복지공제회의 안정적 출범과 운영 지원사업으로 10억원을 지원토록 했다. 내년부터 보육교사에게 지급될 근무환경개선비(월 5만원)를 교사와 겸임하는 가정어린이집 원장 2만명에게도 지급될 수 있도록 추가 편성했다. 신상진 의원은 “국가 예산이 충분하지 못하지만, 필요한 복지예산은 꼭 증액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”고 말했다. 추가 편성된 예산은 11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본회의에서 확정될 전망이다.
2012년도 사회복지공제회 출범 및 운영예산으로 10억원이 확보된다.
김인수 기자 [블로그/이메일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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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일:2011-11-14/수정일:2011-11-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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